'맨시티 구했다' 홀란, 왼발 PK+오른발로 멀티골 폭발...맨시티, 영보이즈에 3-1 승리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0.26 06: 25

엘링 홀란(23, 맨시티)이 맨체스터 시티를 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3라운드 영 보이즈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 맨시티는 비교적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3분 마누엘 아칸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7분 메샤크 엘리아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키퍼 에데르송의 키를 넘기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상황에서 로드리가 귀중한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앞서갈 기회를 맞이한 맨시티, 키커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이었던 홀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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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특유의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본 그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은 땀을 닦는 듯한 제스처를 보이며 미소를 띠었다.
끝이 아니다. 후반 41분 홀란은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로드리의 전진 패스를 박스 안에서 받아낸 홀란은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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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UE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 첼시 선수 조 콜은 "홀란은 경기 내내 좋았고 중요한 순간 올바른 위치에서 침착함을 유지, 득점을 만들었다. 난 맨시티로부터 결점을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조별리그를 통과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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