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았다.
인천 구단은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인천유나이티드 사무국 대표이사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 가상현 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도열 인천경기북부지역 본부장, 최고성 인천남부센터장, 박진희 금융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구단과 진흥공단은 인천 지역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유소년팀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으로서 앞으로 축구를 통해 소상공인과 협력하고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열 본부장은 "35만 인천지역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인천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