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동료에 가려진 케인, 프라이부르크 레전드는 극찬..."케인은 30골 넣을 것"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10.20 10: 41

닐스 페테르센(35)이 해리 케인(30,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9일(한국시간) "SC 프라이부르크의 레전드 닐스 페테르센은 해리 케인의 팀 스피릿을 칭찬했다"라고 전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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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우영의 팀 동료 세루 기라시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르트1은 "분데스리가 첫 7경기에서 8골을 터뜨린 케인은 성공적인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13골을 퍼부은 VfB 슈투트가르트의 슈퍼스타 세루 기라시에게 가려져 있다"라며 케인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라시에 득점 순위가 밀렸다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매체는 "눈에 띄는 것은 케인은 마무리 역할도 훌륭하게 해내는 동시에 동료에게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는 점"이라며 그의 어시스트 능력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라이부르크에서 2015년부터 2022-2023시즌까지 활약한 페테르센은 독일 '키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케인이 조금 더 이기적으로 경기했다면 더 많은 골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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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센은 "케인은 결국 득점왕을 차지할 것"이라며 "그는 30골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라며 케인의 득점력을 향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그는 지난 7라운드에서 뮌헨이 프라이부르크에 3-0 승리를 거둔 것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경기 선발로 나선 케인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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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센은 "프라이부르크에 3-0 승리를 거둔 것은 상징적이다. 케인은 득점하지 못했지만, 공간을 만들었고 득점에 가까운 상황을 만들어 내면서 경기에 영향력을 선보였다. 뮌헨이 궤도에 올랐을 때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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