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유 장관은 18일 강원도를 공식 방문, 김진태 도지사와 함께 석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평창과 강릉의 경기장과 선수촌을 둘러봤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평창 알펜시아 사무소의 조직위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를 점검했고 오후에는 개회식과 빙상 종목이 열릴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하키센터를 찾았다. 또 선수촌으로 활용 예정인 강릉원주대학교도 방문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 강원 4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전 세계 80여개국 청소년 선수 1900여명과 대회 관계자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바이애슬론, 스키 등 7개 경기 15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