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유소년 축구팀 44팀, 약 6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가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한달 동안 인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5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인천지역 20개 유소년 축구팀의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학재 사장의 힘찬 시축을 통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축구협회(회장 정태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5회째로,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인천지역 유소년 축구팀 44팀 약 600여명이 참가하며, 연령별 10세 이하(U-10), U-12 부문으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가 인천지역 유소년들이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공사는 스포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