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쇼트트랙 시즌의 막이 올랐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개최된 2023-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와 2차 선발대회를 통해 16명(남녀 각 8명)이 2023-24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ISU 월드컵 대회에는 12명의 국가대표(남녀 각 6명)가 출전한다.
2023-24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되는 6차 대회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이번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표팀은 캐나다에서의 1차 대회 종료 후, 이어서 27~2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되는 월드컵 2차 대회와 11월 3~5일 캐나다 라발에서 열리는 ISU 사대륙 쇼트트랙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이동한다.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수 명단]
▲남자: 박지원, 황대헌, 김건우, 서이라, 장성우, 이정민
▲여자: 김길리, 심석희, 박지원, 이소연, 박지윤, 서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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