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우승 트로피 무게에 깜짝'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3.10.15 18: 20

이보다 완벽한 정규시즌 피날레는 없다. 
LG 트윈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5-2로 승리했다.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LG는 시즌 86승 2무 56패(승률 .606)로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 라이벌 두산전도 11승 5패 압도적 우위로 마쳤다. 반면 4연승이 좌절된 두산은 공동 3위에서 5위(74승 2무 66패)로 떨어지며 3위 도전이 험난해졌다. 

LG 염경엽 감독, 임찬규, 김현수, 오지환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2023.10.15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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