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토트넘, 넘본다고 데려올 수 있을까?... 케인 제치고 득점 선두! '13골' 26세 FW 탐낸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10.15 14: 01

토트넘이 골 냄새를 잘 맡는 스트라이커를 눈여겨보고 있다. 
외신 ‘풋볼 365’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분데스리가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7세의 기라시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에 나서 무려 13골을 넣었다. 평균적으로 경기에 나갔다 하면 무조건 골을 넣는 스탯이다.

[사진] 세루 기라시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라시는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선수다. 2위는 5골을 넣은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마무리 능력이 좋은 그를 여러 구단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도 그중 한 곳이다. 
‘풋볼 365’는 “기라시의 놀라운 경기력은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팀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를 지난 7월 영구적으로 영입했기에 그를 절대 값싼 가격에 팔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세루 기라시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트넘과 더불어 기라시를 영입 대상 명단에 올린 구단은 웨스트 햄,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 본머스 등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인을 뮌헨으로 이적시킨 토트넘은 예상과 달리 승승장구 하고 있다.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6승 2무로 8경기가 치러진 현재 리그 선두다. 
‘풋볼365’는 “토트넘은 초기에 성공적으로 리그를 시작했지만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와 페예노르트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 몇몇 공격수들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고도 들려줬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