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골 냄새를 잘 맡는 스트라이커를 눈여겨보고 있다.
외신 ‘풋볼 365’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분데스리가 스트라이커 세루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7세의 기라시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경기에 나서 무려 13골을 넣었다. 평균적으로 경기에 나갔다 하면 무조건 골을 넣는 스탯이다.
기라시는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선수다. 2위는 5골을 넣은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마무리 능력이 좋은 그를 여러 구단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도 그중 한 곳이다.
‘풋볼 365’는 “기라시의 놀라운 경기력은 프리미어리그 다수의 팀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를 지난 7월 영구적으로 영입했기에 그를 절대 값싼 가격에 팔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과 더불어 기라시를 영입 대상 명단에 올린 구단은 웨스트 햄, 브렌트포드, 크리스탈 팰리스, 본머스 등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케인을 뮌헨으로 이적시킨 토트넘은 예상과 달리 승승장구 하고 있다.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6승 2무로 8경기가 치러진 현재 리그 선두다.
‘풋볼365’는 “토트넘은 초기에 성공적으로 리그를 시작했지만 브렌트포드의 이반 토니와 페예노르트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 몇몇 공격수들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고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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