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KIA는 5강 탈락이 확정됐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두산이 이날 승리하면서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6위 KIA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73승2무69패가 된다. 두산이 남은 3경기를 모두 패배해도, 74승2무68패로 KIA에 승률에서 앞서게 된다. KIA의 5강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를 마치고 데뷔 첫 세이브를 거둔 두산 김명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14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