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출신의 17세 유망주가 유럽 빅 클럽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잔루카 디 마르지오' 등을 인용,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세르비아의 17세 원더키드인 마티야 포포비치를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생 포포비치는 FK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19세 이하(U-19) 팀 소속이다. 하지만 포포비치는 올해까지 계약이 된 상태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이 가능한 상태다.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세르비아에서 성장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인 포포비치다. 하지만 187cm의 큰 키를 앞세워 중앙 공격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 포포비치는 '기술적으로 능숙한 공격수이며 공에 대한 통제력이 뛰어나다. 또 창의적이면서 폭발적인 스피드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실제 포포비치는 파르티잔 U-17 팀에서 25경기에 출전, 21골 5도움을 기록, '세르비아 신동'임을 증명했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고 도르트문트 또한 그를 주시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