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권현정 부회장, 박영호 지원단장, 홍영숙 사무처장이 이 자리에 참석해 지역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1개 종목 34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대구 선수단은 △휠체어테니스 한성봉, 오상호, 안성숙 △좌식배구 하삼숙 △양궁 장대성, 박준범, △육상 이수진(코치) △론볼 이선필(트레이너) △배드민턴 김정준, 최정만, △수영 강정은, △탁구 차수용 등 8개 종목 12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출전을 한다.
출전 선수 가운데 2021년 도쿄패럴림픽에서 탁구 은메달리스트 차수용과 휠체어배드민턴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휠체어 배드민턴의 김정준이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정만, 강정은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권현정 부회장은 “대한민국과 지역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