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 비사카, 빅터 린델로프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론 완 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앙토니 마시알의 새 계약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완 비사카는 맨유의 오른쪽 풀백으로 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린델로프는 센터백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면서 7경기에 출전했다. 맨유는 이들을 필요한 자원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앙토니 마시알의 상황은 복잡한 모양이다. 골닷컴은 "마시알은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맨유 수뇌부는 그를 새 영입을 위한 카드로 사용할 지에 대해 고민 중이다. 우선 그에겐 계약을 12개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시알은 자신을 증명하는 데 또 다시 실패했고 텐 하흐 감독 아래서 10골만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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