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주전 외야수 구자욱이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구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2일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구자욱 선수의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구선수단 응원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고마워했다.
KBO리그를 대표하고 대구프랜차이즈 스타 선수인 구자욱은 평소 다양한 방면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구선수단 응원 메시지 전달도 비장애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참했다.
이번 2022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며 대구선수단은 8개종목 12명의 선수와 코치가 함께 참여 한다
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프로야구 시작과 함께 대구를 연고로 시민과 함께 해 온 삼성 라이온즈 소속 구자욱 선수가 장애인 체육을 전국최초로 시작한 대구의 자랑스런 장애인 국가대표 대구선수단에 응원을 보내 준 것이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 시민들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12명의 자랑스런 대구선수단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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