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대만을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지난 2일 대만과의 B조 예선 2차전 0-4 완패를 설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회초 2사 2, 3루 대만 투수 린위민의 폭투 때 3루 주자 김형준이 홈으로 내달려 득점을 올린 뒤 김혜성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10.07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