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화 마운드를 폭격하며 2위 자리를 굳혔다.
KT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17-0 대승으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김민이 5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3년 만에 승리를 거두 가운데 박병호, 황재균, 김상수, 문상철의 홈런 4방 포함 장단 17안타로 시즌 최다 17득점을 폭발했다.
경기 종료 후 KT 김민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10.07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