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5일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2023년 대구광역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상임 부회장,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대구시의회 하병문 부의장, 박영호 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시민생활스포츠센터 외 9개 장소에서 개최되며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정식 종목은 5일부터 7일까지 가맹경기단체에서 주관하며, 파크골프 종목을 시작으로 10개 종목이 각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화합종목은 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군위군수어통역센터 외 21개 단체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화합종목 및 정식종목(한궁, 슐런, 조정)을 참가했고 기존의 뉴스포츠 외에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정식종목을 체험하지 못한 장애인에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군위군의 참석으로 더 큰 대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지역 내 체육활동으로 소외되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