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양궁이 아시아게임 단체전 7연패에 도전한다.
최미선(27, 광주은행), 안산(22, 광주여대), 임시현(20, 한국체대)의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8강’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6-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1세트서 한국은 두 번째 시기서 7점이 나와 출발이 불안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은 10점과 9점만 쏘면서 꾸준히 추격했다. 결국 인도네시아가 5번째 슈팅에서 4점을 쏘면서 한국이 54-50으로 승리했다.
안정감을 찾은 한국은 2세트를 57-49로 완벽하게 이겼다. 인도네시아는 역시 6점과 5점을 쏘면서 흔들렸다. 한국은 3세트도 55-51로 앞서며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