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팀 노리치시티의 황의조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공격수 황의조는 5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23-2024시즌 챔피언십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득점이 불발된 가운데, 팀은 1-2로 패했다. 노리치시티는 리그 7위(승점 16), 스완지는 15위(승점 12)에 머물렀다.
그는 스완지시티전서 정규시간 58분을 소화했다.
황의조는 이날 공격포인트, 더 나아가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9라운드 버밍엄(2-0승)전에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도움)를 올렸던 그의 발끝에서 이번엔 골이 터질까 관심이 쏠렸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노리치시티는 좋은 출발을 하지 못했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19분 만에 가브리엘 사라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38분 스완지에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