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6점, 매 경기 최선 다할 뿐".
방콕 유나이티드는 4일 태국 빠툼타니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서 전북 현대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방콕은 2연승을 거두며 F조 선두에 올랐다.
방콕 스리판 감독은 경기 후 "전북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차출됐다고 들었다. 또 경기 초반 전북의 공격에 자채골을 넣어 부담이 컸다"면서 "굉장히 부담이 컸지만 선수들이 노력을 펼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자신감을 얻으며 경기를 펼쳤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리판 감독은 "2경기서 승점 6점을 따낸 것은 앞으로 행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다만 우리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승점 6점을 따낸 것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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