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훈-소채원 조가 대만을 제압하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양국 주재훈-소채원 조는 4일 오전 11시 2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컴파운드 4강에서 대만 창 청 웨이-첸 이 슈안 조와 맞붙어 158-1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주재훈-소채원 조는 은메달을 확보, 결승에 진출했다.
주재훈-소채원 조는 1매치 1세트와 2세트 모두 40점을 쏘며 80점을 획득했다. 반면 대만은 1세트 첫 번째 발과 막발에서 9점을 쏘며 38점을 기록했고 2세트에서는 1, 2발을 모두 9점을 쐈다. 1매치는 한국의 80-75 리드로 종료됐다.
대만은 2매치 3세트에서 39점을 기록, 한국은 38을 쏘면서 점수 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이어진 4세트에서 소채원과 주재훈은 또 다시 40점 만점을 기록하면서 158-15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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