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소채원(현대모비스)이 준결승으로 향했다.
한국 양궁 주재훈-소채원 조는 4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혼성에서 베트남 둥 두이 바오- 응웬 티 하이 차우 조와 맞붙어 158-1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에 올랐다. 앞서 경기한 대만은 인도네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선착, 한국과 만나 결승전 진출을 겨루게 됐다.
주재훈-소채원 조는 1매치 1차, 2차에서 모두 40점을 쏘며 80점을 획득, 37, 39점을 쏜 베트남에 80-76으로 앞서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은 2매치 3차시기과 4차시기에서 만점 40점에 1점 부족한 39점을 쐈지만, 베트남이 38점, 39점에 머물면서 합산 스코어 158-153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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