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경기 없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북 현대는 3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최철순이 참석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방콕과 경기에 대해 "방콕과 ACL 2차전은 정말 중요한 경기다. 좋은 팀과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집중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쉬운 경기는 없다. 방콕의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팀 분위기에 대해 페트레스쿠 감독은 "부임 후 선수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모두 노력중이다. 부상 선수 및 아시안게임 차출 선수가 많은 상황이다. 따라서 지금 이겨내기 위해서는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좋지 않은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선수단의 경기력을 최고로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비교적 짧은 3개월 동안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을 사랑하시는 팬들께서 비판을 하신다면 모두 받아 들일 것이다. 팬들을 위해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