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리커브 4강 진출…임시현도 4강 합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10.03 15: 50

양궁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산(22, 광주여대)이 4강에 안착했다. 막내 임시현(20, 한국체대)도 4강에 합류했다.
안산은 3일 중국 광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8강전’에서 초이리누사(인도네시아)를 매치스코어 7-3(28-28, 27-27, 30-28, 27-27, 29-28)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안산은 3세트서 30점 만점을 쏘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시종일관 우세를 놓치지 않았다.

또 다른 8강전에서 대표팀 막내 임시현도 4강에 합류했다. 임시현은 대만의 차우이칭(대만)을 매치스코어 6-2 (28-25, 28-29, 29-25, 30-27)로 눌렀다.
안산과 임시현은 준결승전에서 서로 만나지 않는다. 두 선수가 나란히 승리한다면 한국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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