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채원(26, 현대모비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소채원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라티 파들리를 145-14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소채원은 1엔드부터 3연속 10점을 쏘면서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파들리는 27점에 그쳤다.
두 선수가 2,3엔드를 비기면서 소채원이 87-84로 3점을 앞선채 4엔드에 돌입했다. 소채원은 4엔드도 29점을 쏘면서 리드를 4점으로 벌렸다.
파들리는 5엔드서 30점을 쐈다. 소채원은 29점을 쏘면서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