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궁이 컴파운드에서도 메달사냥에 나선다.
양재원(26, 상무)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 8강전’에서 창 청웨이(대만)을 147-144로 잡고 4강에 올랐다.
주재훈(31, 한국수력원자력) 역시 또 다른 8강전에서 모드 주와이디 빈 마즈키(말레이시아)를 148-135로 잡고 4강에 안착했다.
양재원과 주재훈은 4강전에서 나란히 인도선수들과 맞붙는다. 두 선수가 모두 승리한다면 한국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보장받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완성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