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10점 명중’ 양궁 컴파운드 소채원, 개인전 준결승 진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10.03 11: 29

소채원(26, 현대모비스)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소채원은 3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개인 8강전’에서 이란의 비보르디를 148-144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컴파운드 양궁은 5매치로 구성된다. 매치마다 세 발의 슈팅을 쏘며 총 15발을 쏴서 승부를 겨룬다.

소채원은 28-30으로 1매치서 2점을 뒤졌다. 소채원은 2매치와 3매치서 모두 30점을 맞추는 괴력을 발휘했다.
자신감을 되찾은 소채원은 마지막 슈팅에서 엑스텐을 쏘면서 148-14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또 다른 8강에서 오유현(34, 전북도청)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 인도네시아에 패해 4강진출에 실패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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