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까지 떨어졌던 첼시가 기사회생했다.
첼시는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풀럼을 2-0으로 이겼다. 승점 8점의 첼시(2승2무3패)는 15위서 11위로 점프했다.
첼시는 최근 비싼 선수들을 다 팔고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무드리크, 브로야, 파머 등 생소한 선수들이 공격을 맡았다. 비싼 선수는 벤치에서 나온 라힘 스털링밖에 없었다.
비싼 선수는 모조리 사들였던 첼시가 가성비 운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을 위해 일단 선수들을 다 팔고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
첼시는 전반 18분 무드리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불과 1분 뒤 브로야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첼시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5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두 골차 승리를 지켰다. 15위까지 떨어졌던 첼시가 일단 급한 불은 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