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 논란이 일어났던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알렸다.
안토니는 최근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 6월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전 여자친구인 가브리엘라 카발린은 브라질 경찰에게 안토니의 가정 폭력 증거 자료를 제시했다. 하지만 안토니는 해당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결국 안토니는 맨유와 상호 합의 하에 해당 사건이 마무리될때까지 팀을 떠나있기로 결정했다. 이어서 안토니는 브라질로 향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안토니는 혐의가 모두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맨유에 합류했다. 혐의에 대한 확실한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팀에 복귀해 다시 힘을 보탤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맨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