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구단 PSG가 한국 팬들을 위해 민족의 명절 추석까지 챙겼다.
PSG는 29일 추석을 맞아 한국 팬들을 위해 이강인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빅클럽에 한국선수가 뛰다 보니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메시지였다.
이강인은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 명절 추석 잘 보내시고 하시는 일 모두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웃었다.
현재 이강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PSG 구단은 한국 팬들의 추석을 위해 미리 이강인과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한국의 조별리그 3차전 바레인전 첫 선발로 나서 35분을 소화했다. 이후 이강인은 27일 키르키스스탄과 16강전서 60분을 소화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모습이다. 한국은 오는 10월 1일 중국과 8강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의 금메달을 위해서는 이강인의 컨디션 회복이 필수적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병역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이강인의 축구인생에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