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황선우 출전' 계영 자유형 400m, 中에 이어 은메달 획득 [오!쎈 항저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9.28 22: 02

한국 계영 대표팀이 자유형 4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계영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번 영자로 나선 지유찬은 빠른 스타트를 선보이며 중국 판잔러의 뒤를 이어 2위로 레이스를 펼쳤다. 100m 구간에서 일본의 나카무라 카츠미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3위로 쳐졌지만, 뒤이어 물에 뛰어든 이호준이 다시 2위로 끌어 올렸다.

한국은 김지훈, 황선우가 연달아 레이스를 펼쳤지만, 끝내 중국을 따라잡지 못하고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3분12초96를 기록했고 1위 중국은 3분10초88, 3위 일본은 3분14초2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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