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매직넘버를 지워가는 중이던 LG 트윈스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11-1 완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좌완 최채흥이 6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최채흥은 앞서 14경기에서 승리 없이 7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7.38을 기록 중이었다. 선발승은 2021년 9월21일 사직 롯데전(6⅓이닝 4실점)이후 2년 만이다.
경기를 마치고 삼성 최채흥과 류지혁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3.09.28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