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부활한 젠지, DK-다나와 제치고 페이즈2 1주차 1위(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3.09.27 12: 09

아슬아슬한 만큼 더 짜릿했고, 반가웠다. 부진에 허덕이던 젠지가 드디어 완전한 부활의 기지개를 폈다. 젠지가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 시즌9 우승에 이어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 2 첫 주차까지 연달아 정상을 지키면서 강호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젠지는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PWS 페이즈2 1주 2일차 경기서 1치킨을 포함, 28점을 획득하면서 1, 2일차 합계 3치킨 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펜타그램(80점), 3위는 DK(75점), 4위는 다나와(71점) 순으로 톱4가 결정됐다. 
지난 25일 1일차 경기서 무려 두 번의 치킨을 포함해 53점을 올리면서 치고 나간 젠지는 매치7  9킬 치킨을 따내면서 중간 선두를 사수했다. 73점까지 점수를 쌓아올린 젠지는 하위권과 다시 점수 차이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펜타그램이 태이고에서 열린 매치9에서 6킬 치킨으로 16점을 더하면서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젠지는 8점을 더 보내면서 짜릿한 한 점차 승부로 선두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대역전극을 꿈꿨던 펜타그램은 마지막 매치에서 광동에 밀리면서 아깝게 치킨을 놓치면서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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