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유도 김지정(26, 순천시청)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지정은 25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키르키스스탄의 아디나 코치콘바예바를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업어치기로 주도권을 잡은 김지정은 코치콘바예바를 넘어뜨리고 누르기를 시도했다. 결국 그대로 누르기에 성공한 김지정은 한판으로 통쾌하게 동메달을 따냈다.
김지정은 무릎부상을 딛고 동메달을 따내는 투혼으로 더욱 감동을 일으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