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가 승점을 나눠가졌다.
대구는 24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3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대구는 승점 45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파이널A 안착 가능성을 높였다. 포항은 승점 57로 2위.
대구는 100% 전력으로 포항전에 임하지 못했다. 황재원이 황선홍호에 차출됐고 ‘골잡이’ 세징야는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중원에서 힘을 보태던 벨툴라는 직전 경기 퇴장으로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포항은 점유율 71%를 기록했지만 대구가 실속있는 축구를 했다. 대구는 슈팅 9개,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양팀 어느 쪽에서도 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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