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韓 항저우 AG 첫 메달 신고... 女 근대 5종서 銀 - 단체는 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9.24 13: 49

 여자 근대5종 김선우가 한국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27, 경기도청)는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근대 5종에서 종합 1386점으로 중국 장밍유(22, 1406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김선우는 펜싱에서 255점(2위), 승마 299점(5위), 수영 283점(4위)로 837점을 기록해서 비안 유페이(31, 853점)에 이어 2위에 위치했다.

마지막 경기 레이저런에서 바인 유페이보다 16초 늦게 출발한 김선우는 그를 제치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자신보다 16초 늦게 출발한 장밍유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한편 앞선 네 종목에서는 1위를 달리던 비안 유페이는 1374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를 제외한 김세희는 1100점으로 11위, 성승민은 1088점으로 12위에 위치했다.
개인전 상위 3명 성적을 합산해서 정해지는 단체전 순위에서 한국은 김선우-김세희-성승민 합계 3754점으로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 금메달은 정시우팅(1314점)까지 합산해서 4094점을 기록한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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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항저우(중국)=최성락 기자 ksl00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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