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네이션스컵(이하 PNC)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국내 대회를 재개하면서 흥행 몰이에 나선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 대회로,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아마추어 5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5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 2는 오는 25일 개막한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이하 PLS) 2023’ 시즌 3에서 선발된 5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2는 PWS의 하반기 대회로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5 주차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경기일은 총 12일이며 하루 5매치씩 총 60개의 매치가 열린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그랜드 파이널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PWS 페이즈 2는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된다. 총상금은 1억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5천만 원이 주어지며, 2위부터 8위 팀까지 잔여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PWS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각 팀에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포인트를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4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3에 출전할 수 있다.
다나와 이스포츠가 올해 진행된 두 차례의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를 통해 이미 PGC 2023 진출권을 획득함에 따라 한국에서는 총 5개 팀이 PGC 2023에 진출하게 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