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1일 오후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차전 바레인과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조 1위를 확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에 앞서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이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킥오프 30분 전 선수단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팀워크를 다졌다. 이후 황선홍 감독과 벤치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강인 기용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해온 황선홍 감독이다. 지난 16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황 감독은 "컨디션이나 여러 가지를 면밀히 검토해서 투입 시기를 결정할 생각"이라며 이강인의 출전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2023.09.21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