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가 홈팬들 앞에서 대승을 거뒀다.
중국은 21일 항저우 후앙롱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2 남자축구 A조 예선 2차전’에서 미얀마를 4-0으로 대파했다. 1차전서 인도를 5-1로 대파했던 중국은 2연승으로 사실상 16강을 확정지었다. 1차전서 방글라데시를 1-0으로 이긴 미얀마는 1승 1패가 됐다.
중국은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리를 낙관했다. 탄 롱이 전반 15분과 19분 멀티골을 쏟아냈다. 전반 22분 왕젠아오가 세 번째 골을 넣었고, 전반 44분 다이와이천이 네 번째 골까지 터트렸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중국은 24일 방글라데시를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