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낙마' 구창모, '김형준, 내 몫까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3.09.21 19: 15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4명 중 지난 7월 22일 롯데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정후(키움)와 부상으로 지난 6월 2일 LG전 이후 1군 등판 없었던 구창모를 대신해 김성윤(삼성)과 김영규(NC)를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빠르게 재활 과정을 거치며 지난 19일 퓨처스리그 등판까지 마친 구창모는 오랜만의 실전 등판에서 최고 시속 145km를 던졌고 지난 20일 1군에 등록됐지만 결국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신 같은 팀 좌완투수 김영규가 대표팀에 선발됐다. 

NC 구창모가 경기에 앞서 김형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3.09.21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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