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에이스' 이강인, 2차전 현장에서 지켜본다...선수단 숙소 방문 후 경기장 이동 [오!쎈 항저우]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9.21 12: 52

이강인(22, PSG)이 '황선홍호'에 합류해 함께 경기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 선수는 21일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45분 항저우 공항으로 입국한다. 차량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선수단 숙소로 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0일 새벽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1차전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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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지난달 20일 열린 툴루즈와 리그앙 2라운드 이후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한 달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재활에 힘쓴 이강인은 최근 팀 훈련에 참가, 16일 OGC 니스와 경기에서는 결장했지만, 20일 새벽 도르트문트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돼 활약했다.
PSG는 후반 4분 킬리안 음바페, 후반 13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골로 2-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 이강인을 교체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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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을 소화한 이강인이지만, 번뜩였다. 시도한 12번의 패스는 모두 동료의 발밑으로 향했다.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이강인은 준수한 복귀전을 치른 뒤 황선홍호에 합류하게 됐다.
이강인은 우선 선수단 숙소로 향한 뒤 선수단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 태국과 경기가 열리는 중국 진화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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