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페셜 모델에 쏟아지는 구매자들의 관심이 용광로처럼 끓어 오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GLE 450 온라인 스페셜 모델 39대를 내놓았는데, 판매 개시 1시간 30분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시쳇말로 순식간에 완판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일, "20일 오전 판매를 시작한 20주년 기념 9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온라인 스페셜(Mercedes-Benz GLE 450 4MATIC Online Special)' 39대가 1시간 30분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8월에 출시된 부분변경 더 뉴 GLE의 온라인 한정판 모델이다. 딱 39대만 판다고 했다.
이 차를 판매한다는 공고는 9월 15일 나왔다. 판매 개시 시점은 20일 오전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내·외장 색상, 외장 디자인 옵션, 실용적인 편의사양 등을 추가해 희소성을 부여했다.
9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럭셔리한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MANUFAKTUR Alpine Grey Solid)’ 색상 모델은 실내에 카탈라나 베이지 및 블랙(Catalana Beige/Black)의 투톤 컬러가 적용돼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분하면서 세련미를 선사하는 '소달라이트 블루(Sodalite Blue)’ 색상 모델은 마키아토 베이지 및 블랙(Macchiato Beige/Black) 컬러의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 넓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두 모델은 각각 20대, 19대가 준비됐다.
GLE 450 4MATIC 온라인 스페셜의 외관에는 공통적으로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브르, AMG 프론트 에이프런 및 범퍼 공기 흡입구, 사이드 미러 하우징, 윈도우라인 및 벨트라인 트림 스트립, 루프레일, AMG 리어 에이프런 및 디퓨저 등이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돼 SUV의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번 부분변경 모델부터 신규 도입된 21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탑재해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마누팍투어 하이글로스 블랙 플로잉 라인 피아노 라커(MANUFAKTUR High-Gloss Black Flowing Lines Piano Lacquer)’ 트림이 적용됐다. 이 트림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로, 고광택 블랙 컬러에 화이트 컬러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어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에 더해 뒷좌석에는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 윈도우 선블라인드’가 탑재됐다. 도어 패널의 스위치로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고 선블라인드를 내리면 실내 조도가 내려가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매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8월 34대 한정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출시 1시간만에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