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11경기 무패행진을 위해 24일 홈경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광주는 9월 24일 1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30라운드 FC서울을 1-0으로 제압하며 창단 후 첫 서울 원정 승리를 함과 동시에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 행진을 이어가게 된 광주는 근 한 달 만에 열리는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하고자 한다.
먼저 경기 전 행사로 광주의 승리를 위해 어썸싱어즈의 공연이 예정되어있고, 하나원큐 K리그1 2023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엄지성 선수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 이번 31라운드는 K리그1 소속으로 창단 최다승(12승) 신기록 수립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기 위한 치맥데이 이벤트를 선착순 1,000명에게 치킨과 음료(맥주, 콜라)를 1,2번 게이트에서 제공하며 운영된다.(맥주는 신분증 확인) 2번 게이트에서는 선수단 팬사인회가 진행되고, 선수단이 직접 워밍업 플레이리스트(5곡)를 선정, 각 선수들의 음악 취향을 팬들과 공유하고 KBS광주 뉴미디어팀에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한 컨텐츠 촬영도 예정되어있다.
하프타임에는 AI페퍼스와 협업하여 선수단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소개 및 사인 배구공을 분출하고, 장외행사로 별도의 AI페퍼스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또 다른 홈경기 이벤트로는 6월 3일에 제공된 클래퍼에 출석 스티커를 부착하는 클래퍼 출석 이벤트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광주FC 계정을 팔로우, 구독 인증하고 부채를 받는 직관인증 부채 증정 이벤트 등이 있다. 또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하고 환경을 살리는 데 동참하면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도 증정한다.
관중의 편의시설에도 변화가 있다. 이동식 화장실 4개동을 추가 증설했고, 기존 A구역에만 있던 매점을 B구역과 C구역(원정석)에도 추가 배치하여 총 3개소를 운용할 예정이다.
한편 19일에 오픈한 전북전 홈경기 예매는 15분 만에 W석 매진, 3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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