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KBL은 1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남자농구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희옥 KBL 총재는 추일승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펼쳐 프로농구 중흥에 새로운 기폭제가 돼 달라"고 선전을 당부했다.
특히 KBL은 대표팀이 9년 만에 금메달을 딸 경우,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한다. 지난 2014년 인천 대회 때 금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4강에서 이란에 패한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승리한 바 있다.
일본,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3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