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너스 여자탁구단과 인천 시민들이 함께하는 길거리 탁구대회 개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서 참가자 30명과 선수단이 랠리 펼쳐
방문인증, 룰렛 등 다양한 참여이벤트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이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시민들과 거리로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지난 16일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광장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응원 길거리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과 한 마음을 모아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스피너스 선수들과 함께 한국 여자탁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로 선발된 일반 시민 대표 30명과 김나영 선수를 비롯해 김별님, 김예림, 유시우 등 스피너스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1점을, 선수들은 5점을 선취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랠리를 펼쳤으며, 참가자가 승리할 경우 상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도 현장 참여와 경기 관람을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함께 기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길거리 탁구대회 외에도 전문MC의 진행과 함께 방문인증 이벤트, 룰렛, 스탬프 챌린지, 럭키드로우 등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현장의 재미와 열기를 더했다. 또한 전문 행사요원들과 더불어 안전 펜스를 곳곳에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날 스피너스 김나영 선수는 "많은 시민분들이 길거리 탁구대회를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저 또한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 소속선수로서 여자탁구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함께 기획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며 “행사에 참여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탁구단은 지난 7월 국내 프로탁구단 최초로 구단명 ‘스피너스(Spinners)’와 마스코트 ‘포탁이’를 공개하며 리브랜딩과 함께 새출발을 알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