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이 선발 출격한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4경기 무패(3승 1무, 승점 10)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리그 2위에 올라와 있다. 반면 셰필드는 무승의 늪에 빠져있다. 1무 3패, 승점 1로 17위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에 승리의 무게가 기울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발끝이 또 터질지 관심이다.
손흥민은 지난 3일 번리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시즌 1~3호골을 한 경기에 몰아쳤다.
9월 A매치 기간 동안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던 손흥민은 8일 웨일스, 13일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소화한 뒤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셰필드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마노르 솔로몬,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골키퍼)를 선발출격시킨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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