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이 FC서울의 공식파트너 한돈이 후원하는 ‘한돈 8월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윌리안은 FC서울 팬페이지에서 진행된 팬투표에서 김신진과 한승규를 제치고, 5월 이후 올해 두 번째 ‘한돈 이달의 선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윌리안은 8월 FC서울이 치른 4경기에서 3경기 선발, 1경기 교체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특히 8월 27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적인 동점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윌리안은 “8월은 승리가 없어 아쉬웠지만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그래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8월 마지막 경기인 홈경기 울산전에서 끝까지 성원해 주신 덕분에 추가시간에 멋진 득점을 기록해 승점을 따낼 수 있었다. 9월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해 ‘한돈 이달의 선수상’을 다시 받고 싶다. 돼지고기 바비큐를 정말 좋아하는데 지난번에도 가족과 잘 먹었고, 이번에 주신 선물세트도 감사히 먹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돈 8월의 선수’에 선정된 윌리안 에게는 FC서울 공식파트너인 한돈이 제공하는 한돈 고기세트와 트로피가 수여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