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29)가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가 15일(한국시간) 영국 FA챔피언십 버밍엄 시티 WFC로 이적했다.
영국 중서부 지역의 버밍엄시티는 FA컵 우승(11-12시즌), FA여자슈퍼리그(WSL) 준우승 2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호다.
최유리는 지난 2021년 현대제철에 입단해 측면 공격수 및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최유리는 콜린 벨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아 현재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뛰어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플레이가 눈에 띄는 공격수다.
한편 최유리는 같은날 버밍엄으로 이적한 대표팀 동료 조소현과 함께 버밍엄에서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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