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성남FC가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두 달 만에 주말 홈경기를 맞는다. 올 시즌 1승 1무를 거둔 충북청주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리를 각오했다.
구단은 2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하며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홈경기를 ‘팬즈데이’로 꾸며 다양한 장내 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월 시원한 락 보이스로 탄천을 찾은 가수 이혁도 다시 성남의 승리를 기원하며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구단은 공연뿐만 아니라 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팬 사인회 등 특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장내에서는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2023 K리그 팬 프랜들리 클럽상 2차 시상식이 진행된다. 장외에는 푸드트럭을 대폭 확대해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 모두 잡을 수 있다.
성남FC는 “성남 시민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즈데이‘ 테마 홈경기를 준비했다. 성남이 더 팬 프랜들리한 구단이 되고, 성남 시민과 성남FC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께서 방문해주시고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 보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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