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13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유성구 지회를 방문해 8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대전하나시티즌, 대한노인회, 굿모닝보청기 대전중앙점 구성원이 참석했으며, 대전은 이날 보청기, 증폭기 등 청력 보조기기를 기탁하며 지역과 소통했다.
대한노인회 신기영 유성구 지회장은 “우리 지역에 연고를 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와 증폭기를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평소 대전하나시티즌을 응원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일을 해주셔서 더욱 고마운 마음이다. 청력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보청기나 증폭기 구매에 있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데, 이러한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곁에서 열렬히 응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인균 선수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가입,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함께가게, 지역 내 청소년 및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 캠페인, 진로탐색 프로그램 ▲하나드림스쿨, 지역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왓위민원트 ▲하나퀸즈컵 개최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한 구단에 주어지는 “사랑나눔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대전은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 구성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전 하나시티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