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2일 오후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대한바이애슬론연맹(회장 이혁렬)과 함께 LED 전광판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이혁렬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이 옥외형 LED 전광판(4.2m×1.2m)을 기증함에 따라 열리게 되었으며, 이종성 평창동계훈련센터장, 이혁렬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환영인사, 기증식,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평창동계훈련센터가 지난 4월 26일 개관함에 따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기원하며 1,600만 원 상당의 옥외형 LED 전광판을 기증하였으며, 전광판은 평창동계훈련센터 정문에 설치하여 센터 정보 제공, 환영사 게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성 센터장은 “동계스포츠 발전 및 평창동계훈련센터 운영을 위해 전광판을 기증해주신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혁렬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은 “평창동계훈련센터 운영 및 동계종목 선수들이 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